[30초뉴스] 손정민 유족 측 첫 입장문…'친구 추가 수사' 촉구
한강공원에서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(故) 손정민(22)씨의 유가족이 입장문을 통해 손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에 대해 정면으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유족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낸 건 처음인데요. 유족은 당일 오전 5시 이후 한강공원에 도착한 뒤 약 20분간 강 비탈면을 살핀 점 등 A씨와 가족의 행동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또 "경찰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"며 "사건의 유일한 관련자인 A씨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해 달라"고 요청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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